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람 모하마드 토머스 (문단 편집) === 아그라에서의 생활 === 1억루피가 W3B의 11번째, 그리고 10억 루피가 걸렸어야 할 12번째 문제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시기이다. 11번째 문제는 '''[[셰익스피어]]가 쓴 희곡 중 '코스터드'라는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희곡은 무엇인가?''' 그리고 12번째 문제는 '''[[타지마할]]의 주인인 [[뭄타즈 마할]]의 아버지는 누구인가?''' 아그라로 도착한 후, 무일푼 신세였던 람은 [[쓰레기통]]을 뒤져 허기를 채운 후, [[타지마할]]을 둘러보다가 주변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[[역사]]를 가르쳐주던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데, 어쩌다보니 주워들은 [[상식]]만으로 무면허 관광가이드를 하게 되면서 돈을 조금씩 벌게 된다. 이후 머물 곳을 찾다가 샹카르라는 이름의 한 [[자폐아]] 소년을 만나면서 '라니 사히바'라 불리는 스와프나 데비 [[공주]]가 운영하는 스와프나 팰리스에서 '라주 샤르마'라는 브라만식 가명으로 별채에서 살게 된다. 별채에서 지내는 동안 람은 고아지만 그림 실력이 뛰어난 샹카르와 스와프나의 [[가정부]] 라즈완티와 친해지며, 더불어 타지마할에서 가이드를 하며 돈을 벌던 중 관광객들을 통해 들어간 [[홍등가]]에서 [[창녀]]로 일하던 니타라는 소녀와 만나 [[사랑]]에 빠진다. 오래 전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되었다는 스와프나 공주는 매 주말마다 귀빈들을 초청해 파티를 즐겼지만, 가난한 사람들을 은근히 무시하고 천하게 여겼으며 씀씀이도 각박했다. 거기다 입주민이라도 자신의 재산을 절도하려 하면 가차없이 신고하여 체포시켰다. 이는 스와프나의 가정부인 라즈완티도 가차없어서, 여동생의 결혼 [[지참금]]을 모으지 못해 스와프나에게 돈을 빌리려 했으나 거부당하자, 스와프나의 [[목걸이]]를 훔치려고 했으나 얼마 못가 적발되어 체포되고 만다.[* 운 나쁘게도 라즈완티가 평소에 [[결벽증]]이 너무 심해서 증거를 인멸하려던 것이 덜미를 잡혔다.] 람은 니타와의 사랑을 이어가며 20세가 되던 해, 타지마할에서 정식으로 니타에게 고백해 연인이 되지만 그녀의 포주이자 오빠인 샴이 운영하는 홍등가에서 니타를 빼내기 위해서는 40만 루피가 필요했다. 설상가상으로 샹카르가 [[광견병]]에 걸리는데 최근 나온 신[[약]]을 구하는데 드는 돈도 40만 루피가 필요했다. 니타를 빼내는 일은 잠시 접어 두더라도 샹카르를 구할 방도가 없어 람은 이도 저도 못하고 샹카르의 병이 악화되는 걸 지켜봐야 했으나, 앓으면서 잠시 말이 똑바로 나온 샹카르는 엄마에게 버리지 말아달라고 애걸하는 듯한 헛소리를 늘어 놓는다. 이때 매일 엄마를 그렸다는 샹카르의 말에 평소 샹카르가 그림을 매우 잘 그렸던 걸 기억했던 람은 샹카르의 스케치북을 봤다가 스와프나 데비의 얼굴을 찾아낸다. 사실 고아로 알려진 샹카르의 본명은 '''쿤 와르 샹카르 싱 고탐'''으로 스와프나 데비의 아들, 즉 [[왕자]]였다. 하지만 스와프나가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와 [[간통]]하고 있었던 걸 샹카르가 보게 되어 그 충격으로 자폐아가 되었고, 스와프나는 치부를 감추려고 샹카르를 별채로 내보냈으면서도 꼬박꼬박 생활비를 줬던 것이다. 사실은 안 람은 스와프나에게 찾아가 진상을 언급하며 샹카르를 살려달라고 빌지만, 스와프나는 "[[막장부모|난 모르는 일이고 만약 내 아들이라도 이렇게 고통스럽게 살 바엔 차라리 죽는 게 낫다]]"며 매몰차게 친아들을 내치고 입을 싹 닦아버린다. 결국 샹카르는 광견병이 악화되어 심하게 앓다가 세상을 떠나고, 람은 스와프나의 [[파티]]에 모인 모든 귀빈들에게 이 사실을 밝히며 스와프나에게 샹카르의 시신을 넘긴다. 샹카르가 죽은 후 람은 샹카르의 행동을 따라할 정도로 폐인같이 지내지만, 이 충격을 이기기도 전에 니타가 뭄바이에서 온 어떤 남자에게 폭행을 당해 입원하는 사고가 벌어진다. 결국 람은 니타를 구하기 위해 스와프니 데비의 금고에서 40만 루피를 훔쳐 샴에게 바치려 병원으로 달려가지만, 병실로 가던 중 "광견병에 걸린 아들을 치료할 약값이 없는데, 제발 돈을 빌려달라"고 애걸복걸하던 한 노신사에게 붙잡힌다. 당연히 니타를 구하는 게 급선무였던 람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저도 사정이 있다며 거절하고 샴에게 돈을 주려고 하지만, 샴은 곧바로 "마음이 바뀌었다"며 그 2배를 가져올 것을 요구했다. 그제서야 람은 "요구한 값을 가져오면 또 2배를 요구할 것이고, 그런식으로 계속 몸값을 높일것"이라면서 '''샴은 니타를 풀어줄 생각이 없다'''는 잔혹한 현실을 깨닫는다. 이때 본 [[신문]] 광고에서 10억의 상금을 건 퀴즈쇼를 보고 참가하기로 마음먹은 람은 쓸모가 없어진 40만 루피를 어떻게 처분할지 고민하다가 아들을 구할 방도가 없어 절망한 노신사에게서 샹카르를 겹쳐보고 그에게 돈을 건넨다. 노신사는 람에게 큰 은혜를 입었다며 나중에 꼭 갚을테니 연락 달라고 명함을 내밀지만, 람은 다시는 볼 일 없을 거라며 등을 돌린다. 그리고 이내 절도 제보를 받고 찾아온 경찰들 앞에서 [[자폐증]]에 걸렸다는 행세를 하여 감시망을 피해 달아난 후, 뭄바이로 다시 돌아간다. 11번째 문제의 정답은 2번 사랑의 헛수고, 12번째 문제의 정답은 아사프 자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